힘겨운 시즌 보내는 MIL 쇼, 수비 중 어깨 부상

안형준 2021. 6.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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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힘겨운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트래비스 쇼는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MLB.com에 따르면 쇼는 몸을 날리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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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쇼의 힘겨운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트래비스 쇼는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쇼는 이날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2회말 수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신시내티 조나단 인디아의 3루 방향 강습타구를 막기 위해 다이빙했지만 어깨 부상을 당했다.

MLB.com에 따르면 쇼는 몸을 날리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쇼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고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팀닥터가 탈구된 어깨를 맞추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정확한 부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크랙 카운셀 감독은 "하루이틀로 해결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고 쇼의 이탈을 시사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낸 쇼는 올시즌 밀워키로 돌아갔지만 56경기에서 .191/.279/.337, 6홈런 28타점에 그치며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당하며 더욱 어려운 시즌을 보내게 됐다.

MLB.com은 "지난해 코디 벨린저(LAD)는 홈런 세리머니 중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며 "어�튼� 탈구되는 부상은 영향이 광범위할 수 있다. 벨린저는 그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다"고 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사진=트래비스 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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