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 김대명 "미도와파라솔, 실력 좋아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6.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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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배우들이 나아진 밴드 실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2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김대명은 이번 시즌 미도와 파라솔의 실력이 더 나아졌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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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슬의생2’ 배우들이 나아진 밴드 실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2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원호 감독,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했다.

지난 시즌 ‘99즈’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선보인 노래들이 화제였다. 당시 곡들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대명은 이번 시즌 미도와 파라솔의 실력이 더 나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악기 다루는 게 서툴렀다. 시간이 지나고 연습량이 쌓이다보니 노래를 익히는 시간이 짧아졌다. 호흡이 좀 맞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악기를 다루다 보면 느낌이 좋아진다는 표현을 할 때가 있다. 우리 배우들이 각 악기를 하는 느낌이 좋아졌다. 기대해줘도 좋을 거 같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전미도는 “그래서인지 감독님이 자꾸 더 어려운 곡을 주신다”면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 오는 1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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