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 "99즈,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주 만나"

2021. 6. 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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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슬의생2'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와 '찐 친' 케미를 과시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측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시즌1 종영 이후 1년이 지났는데 서로 그립지는 않았냐"라는 물음에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주 얼굴을 보고 안부를 주고받았다"라며 "이제는 서로 눈만 봐도 호흡을 알 것 같다.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유연석 역시 "시즌2를 준비하면서도 만나고 단체 톡방에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끼리는 그립고, 보고 싶고 그런 찰나가 없었다"라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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