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상대' 가나, 10일 오후 입국 후 격리→음성 판정 후 제주 이동

김대식 기자 2021. 6.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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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호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가나 U-24 대표팀이 10일 오후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가나 선수단 32명은 오후 14시경 인청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선수는 입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끌고 있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가나는 김학범호와 평가전을 갖기 전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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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학범호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가나 U-24 대표팀이 10일 오후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가나 선수단 32명은 오후 14시경 인청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선수는 입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끌고 있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가나는 김학범호와 평가전을 갖기 전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전을 가졌다. 그러나 지난 2일 입국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다행히도 나머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가나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었고, 일본과의 친선전이 무리없이 진행되면서 김학범호와의 평가전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에 위협이 있기에 가나 선수단이 입국한 뒤에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가나 대표팀은 입국 후 곧바로 격리시설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한다. 해당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에 나오게 된다.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에 가나 선수단은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전은 김학범호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학범 감독은 이강인(발렌시아), 이승우(포르티모넨스), 백승호(전북현대) 등을 모두 소집한 상황. 올림픽 대표팀의 최종 명단은 오는 6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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