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 무려 52kg 감량 "홀쭉해진 근황" 충격적

2021. 6.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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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제이콥 배덜런이 극단적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제이콥 배덜런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홀쭉해진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팬이 얼마나 감량했냐고 질문하자, 제이콥 배덜런은 "115파운드(약 52kg)"라고 답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감량한 몸무게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제이콥 배덜런은 2016년 ‘노스 우즈’로 데뷔한 후 2017년부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파이더맨:파프롬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출연했다.

하와이에서 살던 그는 대학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하다 온라인 광고로 접한 오디션에 참여했고, 이후 뉴욕에 있는 드라마 스쿨에 입학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산업에서의 다양성은 매우 부족하고 유색인종에게는 동등한 기회가 매우 멀고 거의 오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산업이 모두에게 더 개방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 제이콥 배덜런 인스타,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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