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부정 투구' 도발한 도널드슨에 탈삼진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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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의 도발에 탈삼진으로 대응했다.
콜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콜은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를 두고 그동안 사용해왔던 외부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결과라는 의문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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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의 도발에 탈삼진으로 대응했다.
콜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1이 됐고 팀이 9-6으로 이기며 시즌 7승(3패)째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도널드슨과 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배경이 있다. 앞서 도널드슨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네 명이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것과 콜의 회전수가 줄어든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그게 가능할까? 모르겠다"며 콜이 부정 투구를 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등판 전날 가진 인터뷰에서도 투수들이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의 일종인 '스파이더 택'을 사용했는지를 묻는 질문을 "솔직히 뭐라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애매한 말로 피해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슨과 맞붙은 콜,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1회와 3회 두 차례 대결에서 연달아 헛스윙 삼진을 뺏었다. 첫 대결은 너클 커브, 두 번째 대결은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뺏었다. 6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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