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의미심장 글 "착하게 살면 되는 줄"..에이프릴 왕따 논란 의식?

최혜진 기자 2021. 6.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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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 사건' 주동자로 지목되고 있는 그룹 카드의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룹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사건의 주동자라는 의혹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전소민은 2015년 에이프릴 리더로 데뷔했지만 3개월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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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소민 / 사진=DB, 전소민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에이프릴 왕따 사건' 주동자로 지목되고 있는 그룹 카드의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전소민은 9일 자신의 SNS에 "둥글둥글 착하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둥글기만 하면 이리저리 차여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조금은 각질 필요도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책 페이지를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룹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사건의 주동자라는 의혹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지인들이 이현주가 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한 지인은 "전소민이 가장 먼저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전소민은 16세에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묵묵히 연습했다"며 "특정 멤버를 싫어하고 괴롭힌 사실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소민은 2015년 에이프릴 리더로 데뷔했지만 3개월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6년 12월 카드 멤버로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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