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선제 솔로포+결승포 쾅! LAD, PIT 2-1로 꺾고 2연승&서부 2위 탈환 [LAD 리뷰]

홍지수 2021. 6. 10.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회초 2사 이후 터너가 피츠버그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의 3구째 포심을 공략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다저스는 전날(9일) 피츠버그를 5-3으로 꺾었고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다저스 터너가 10일(한국시간) 피츠버그전에서 홈런 두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토니 곤솔린이 조기 강판됐으나 이후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저스틴 터너가 홈런 두 방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1회초 2사 이후 터너가 피츠버그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의 3구째 포심을 공략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곤솔린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회말 선두타자 프레이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헤이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레이놀드를 1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지만 모란에게 볼넷, 플랑코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터너가 3회초 2사 이후 다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 한 방이 결승타가 됐다. 다저스 선발 곤솔린이 제구 불안 속에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조기 강판됐지만 곤잘레스, 프라이스, 켈리, 트레이넨, 잰슨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터너는 솔로 홈런 두 방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다저스는 전날(9일) 피츠버그를 5-3으로 꺾었고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마무리 잰슨이 9회말 첫 타자 톰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스탈링스를 중견수 뜬공, 프레이저를 3루수 땅볼로 막고 2사 2루 위기가 있었지만 헤이즈의 투수 정면 타구를 감각적으로 잡아내면서 경기가 끝났다.

다저스는 이날 시카고 컵스에 1-3으로 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끌어 내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되찾았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