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뒤집기+비셋 3안타' TOR, CWS에 역전승..11일 류현진 출격 [TOR 리뷰]

이후광 2021. 6. 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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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약속의 8회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토론토가 2회초 선두 랜달 그리척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화이트삭스가 5회 무사 1루서 닉 마드리갈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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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토론토가 약속의 8회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1승 28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반면 3연승에 실패한 화이트삭스는 37승 24패가 됐다. 여전히 중부지구 선두다.

초반 흐름은 화이트삭스였다. 1회 1사 후 야수 실책과 포일로 맞이한 득점권 찬스서 요안 몬카다가 1타점 적시타에 성공했다.

토론토가 2회초 선두 랜달 그리척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화이트삭스가 5회 무사 1루서 닉 마드리갈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앞서갔다.

토론토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 2사 후 릴리 아담스가 낫아웃 출루, 마커스 세미엔-보 비셋이 연속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동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내야땅볼 때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세미엔과 비셋이 차례로 홈을 밟았다.

토론토는 9회 선두 조 패닉의 2루타로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이후 로우디 텔레즈의 적시타, 상대 실책에 힘입어 2득점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선발 알렉 마노아가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타일러 챗우드가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3안타 1득점의 비셋이 가장 돋보였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승리가 날아갔다. 패전투수는 8회 3실점한 애런 버머다.

토론토는 11일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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