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두산' 플렉센, DET전 6이닝 3실점 '6승 사냥 실패'..팀은 9-6 승리

홍지수 2021. 6.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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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플렉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추가 실점 없이 4회까지 막던 플렉센은 5회말 1사 이후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배두에게 2루타, 그로스만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5회까지 3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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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애틀 플렉센인 1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플렉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6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다.

2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던 플렉센은 3회말 첫 타자 로저스에게 볼넷, 배두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로스만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사 1, 3루가 됐고 스쿱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추가 실점 없이 4회까지 막던 플렉센은 5회말 1사 이후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배두에게 2루타, 그로스만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5회까지 3실점을 했다.

침묵하던 시애틀 타선은 플렉센이 추가 실점을 한 이후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시거가 3점 홈런을 터뜨려 3-3이 됐다.

플렉센은 6회 첫 타자 카스트로와 카브레라를 잇따라 3루수 쪽 땅볼로 처리하고 마자라를 1루수 쪽 땅볼로 처리했다. 팀이 3-3으로 맞선 7회부터는 불펜진에 맡겼다. 

지난달 4경기에서 3승 1패의 성적을 올린 플렉센은 6월 들어 승수를 쌓지 못했고 1패만 있다. 지난 3일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이날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 투구에 만족해야 했다. 

팀은 연장 10회까지 4-4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11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면서 전날(9일) 3-5 패배를 설욕했다. 11회말 그로스만에게 투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9-6 승리를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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