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군 성범죄' 사건에 "고위 관리자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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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등 군 조직 내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관리자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은 국방대가 각 부처 장관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이번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계없이 예정됐던 행사라고 여성가족부는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앞서 지난 8일 성추행 및 2차 피해를 입고 사망한 공군 중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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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등 군 조직 내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관리자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근본적으로 조직의 문화가 개방적이고 성평등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국방대가 각 부처 장관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이번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계없이 예정됐던 행사라고 여성가족부는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앞서 지난 8일 성추행 및 2차 피해를 입고 사망한 공군 중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군의 사건 처리 과정과 전반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국방부와 현장 점검 일정 등을 조율 중입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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