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투구 의혹 억울했나..콜, MIN전 '100.5마일+9K' 6이닝 2실점 위력투

안형준 2021. 6.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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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이 위력투를 펼쳤다.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콜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콜은 5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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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이 위력투를 펼쳤다.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콜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콜은 1회 호르헤 폴랑코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조시 도날드슨을 삼진처리했고 트레버 라낙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넬슨 크루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라이언 제퍼슨을 삼진처리한 뒤 알렉스 키릴로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미겔 사노를 내야 뜬공, 안드렐톤 시몬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콜은 3회 실점했다. 질베르토 셀레스티노를 땅볼처리한 뒤 폴랑코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어 도날드슨과 라닉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는 삼자범퇴였다. 크루즈와 제퍼스를 내야 뜬공, 키릴로프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사노에게 홈런을 내줬다. 콜은 시몬스를 땅볼, 셀레스티노를 직선타, 폴랑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도날드슨을 뜬공, 라낙을 삼진처리한 뒤 크루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제퍼스를 삼진으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콜은 5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1이 됐다.

이날 콜은 최고 시속 100.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고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98.2마일이었다. 시즌 평균보다 1마일이 더 빨랐다. 포심 회전수는 평균 2,493rpm으로 시즌 평균보다 낮았지만 강력한 공을 던졌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투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콜은 의혹을 받는 대표적인 투수다. 사무국이 이물질 사용을 더 강력하게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직후 등판에서 부진하며 더욱 큰 의심의 시선을 받은 콜은 이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듯 더욱 강력한 공을 던졌다.(사진=게릿 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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