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국가대표 김선아, 후배 선수들에게 장학금 지원

서대원 기자 2021. 6. 10.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하키협회는 "김선아가 청소년 국가대표 장수안(온양한올고)과 이정빈(제천상고)에게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아는 "지난 4월 뉴스타 운동본부 사업을 통해 후원을 받았다"며 "한국 하키 선수를 대표해 받은 만큼 하키 발전을 위해 쓰고 싶었고, 경기력이 우수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후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장수안, 김선아, 대한하키협회 이금주 전무이사, 이정빈

여자하키 국가대표 김선아(한국체대)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습니다.

대한하키협회는 "김선아가 청소년 국가대표 장수안(온양한올고)과 이정빈(제천상고)에게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아는 "지난 4월 뉴스타 운동본부 사업을 통해 후원을 받았다"며 "한국 하키 선수를 대표해 받은 만큼 하키 발전을 위해 쓰고 싶었고, 경기력이 우수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후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4월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유망주 후원 캠페인 '뉴스타 운동본부'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김선아는 당시 받았던 장학금을 이번에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으로 전해준 셈입니다.

장수안과 이정빈은 "항상 하키장에서 김선아 언니처럼 경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장학금 지원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김선아 언니와 같은 국가대표가 돼서 후배들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