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코로나19 확진자' 제외 후 입국..PCR 검사→내일 제주 이동

서재원 기자 2021. 6. 10.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범호 평가전 상대 가나 U-24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를 제외한 채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가나 선수단 32명(선수 18명)이 오후 2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선수는 입국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2일 일본으로 입국한 가나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가나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김학범호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학범호가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학범호 평가전 상대 가나 U-24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를 제외한 채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가나 선수단 32명(선수 18명)이 오후 2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선수는 입국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서 열린 일본 U-24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0-6 대패를 당했다.

문제는 가나 선수단 내 상황이었다. 2일 일본으로 입국한 가나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평가전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가나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김학범호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평가전보다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결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한국에 입국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선수를 제외한 가나 선수단은 금일 오후 2시 입국하는데, 격리시설로 이동해 PCR 검사 후 내일 오전 검사결과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음성판정 확인 후 내일 오후 중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로 이동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