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作 '다크 옐로우', 임지규X연제환X윤혁진 합류 [공식]
임지규, 구혜선 장편 데뷔작 '요술' 인연
"열심히 준비하겠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구혜선의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캐스팅됐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2017)',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2014)'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린 배우 안서현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규는 JTBC '18어게인', OCN '경이로운 소문'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2TV '대박부동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다. 앞서 2010년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이자 영화 '요술'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임지규는 "구혜선과는 '요술'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루하루 참 즐겁고 설레였던 현장이었다. 십 년이 흘러 구혜선의 또 다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맡은 역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혜선은 "임지규와 꼭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임지규를 위해 에필로그를 특별히 구성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연제환, 윤혁진이 출연을 확정해 신선함을 자아낸다.
연제환은 단편영화 '약자의 위선', '담', '새장', '담'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구혜선과 안서현의 상대역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혁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해영 감독의 영화 '유령',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을 통해 스크린에 등장한다. 이번 캐스팅을 통해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힘'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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