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오늘(10일)부터 극장 동시 VOD서비스 시작[공식]

[OSEN=김보라 기자] 영화 '파이프라인'이 오늘(10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달 26일(수) 개봉한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제작 곰픽쳐스 모베라픽쳐스, 제공 CJ ENM,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이 오늘(10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해 극장은 물론 안방까지 관객들을 찾아간다.

'파이프라인'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오픈은 개봉 전부터 IPTV 주요 3개사(KT 올레 tv,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및 홈초이스(케이블TV VOD)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통상적으로 영화가 개봉한 뒤 극장 및 시장 상황에 따라 VOD 서비스 오픈 시기가 결정되는 것과 달리 '파이프라인'은 개봉 준비 단계에서부터 IPTV 및 케이블TV 업체들과 함께 빠르게 극장 동시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것.

이와 같은 '파이프라인'의 특별한 행보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영화 시장의 활성화 및 극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에게 보다 폭 넓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배급사와 IPTV 및 케이블TV가 협업한 사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KT skylife, TVING,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Wavve, 구글플레이,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파이프라인'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파이프라인'은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배우들과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완벽한 만남으로 일찍부터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시도된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유쾌한 재미와 시원한 액션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팀플레이와 통쾌한 반전까지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웃음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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