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호재' 비트코인 상승폭 늘려..12%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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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86% 폭등한 3만74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엘살바도르는 전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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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86% 폭등한 3만74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3시간 전만해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08% 급등한 3만6498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3시간 만에 3만6000달러대에서 3만7000달러대로 올라선 것.
이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엘살바도르는 전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승인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주류 투자처로 편입되는 또 다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이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재적 84명 중 62명이 찬성해 압도적 다수로 법안이 가결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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