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찾는 토트넘, AS로마와 감독 바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새 감독 찾기에 열을 올린 가운데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이탈리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와 협상이 결렬된 이후, 폰세카 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협상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언급된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 입장에서 공교로운 협상 대상이다.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AS로마의 전임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새 감독 찾기에 열을 올린 가운데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이탈리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와 협상이 결렬된 이후, 폰세카 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협상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선 이미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와 함께 새 감독 선임에 나섰지만 난항이다. 여러 감독이 거론됐고, 실제 협상이 이뤄졌지만 아직 새 사령탑을 구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결정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감독, 콘테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감독 등이 오르내렸지만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언급된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 입장에서 공교로운 협상 대상이다.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AS로마의 전임이기 때문이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AS로마를 떠났고, 그 자리에 무리뉴가 앉았다.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과 계약을 맺으면 사실상 두 팀이 감독을 서로 맞바꾼 것이나 다름없다.
포르투갈 출신인 폰세카 감독은 FC포르투, 브라가(이상 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마 감독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