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트럭', '컨저링3' 제치고 개봉 첫날 1위 등극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캐시트럭'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시트럭'은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3만2510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총 40만8729명이 영화를 봤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했고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캐시트럭'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하루 동안 2만482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43만3561명을 기록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크루엘라'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2만2469명, 누적 관객 수는 73만9812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는 4위였다. 하루 동안 1만953명을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209만382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인국, 이주혁 주연의 '파이프라인'은 하루 동안 1125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2만8844명이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실크 로드',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프로페서 앤 매드맨', '낫아웃'이 10위 안에 들었다.
10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캐시트럭'이 27.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크루엘라'(21.3%), 3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13.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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