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0일 연속 결장..텍사스 연장 혈투 끝 승리
임정우 2021. 6.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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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전스의 양현종(33)의 10일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현종은 팀의 연장 혈투에서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현종은 5월 31일 시애틀전에서 3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양현종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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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텍사스 레인전스의 양현종(33)의 10일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마지막으로 등판한 뒤 열흘째 개점 휴업 중이다.
텍사스는 10일 미국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에 터진 브록 홀트의 끝내기 적시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텍사스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카일 깁슨을 비롯해 총 4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종은 팀의 연장 혈투에서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현종은 5월 31일 시애틀전에서 3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양현종 대신 좌완 투수 콜비 앨러드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불펜으로 이동한 양현종은 이후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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