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결장' 텍사스, 연장 11회 승부 끝에 3연패 탈출

나연준 기자 2021. 6. 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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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승부 끝에 3연패를 끊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11회말 텍사스는 2사 1, 2루에서 브록 홀트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연장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였지만 양현종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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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승부 끝에 3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양현종(33)은 또 결장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3연패 탈출에 성공, 24승39패(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가 됐다.

0-2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6회말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말 1사 3루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텍사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0회 1점씩 주고받았다. 이어진 11회말 텍사스는 2사 1, 2루에서 브록 홀트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연장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였지만 양현종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선발 등판 이후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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