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 타자' 쓰쓰고, 다저스 방출 피했지만..부상자 명단 등재

이상학 2021. 6. 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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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가 방출을 피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로 예고한 토니 곤솔린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시키며 쓰쓰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방출을 피한 쓰쓰고는 다저스에서 재활을 한다.

지난달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양도 지명(DFA) 처리돼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은 쓰쓰고는 17일 다저스의 부름을 받아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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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05.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가 방출을 피했다. 그러나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로 예고한 토니 곤솔린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시키며 쓰쓰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오른쪽 종아리 통증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쓰쓰고가 몇 주간 종아리 때문에 고생했다"며 팀에 남아 재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재활 소요 기간, 복귀 시기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다저스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된 곤솔린의 복귀로 선수단 조정이 불가피했다. 기존 40인 로스터 중 누군가 빠져야 했고,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쓰쓰고의 방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다저스는 어깨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투수 스캇 알렉산더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 곤솔린의 자리를 마련했다. 방출을 피한 쓰쓰고는 다저스에서 재활을 한다. 

지난달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양도 지명(DFA) 처리돼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은 쓰쓰고는 17일 다저스의 부름을 받아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부상 선수 속출로 뎁스 보가 차원에서 다저스가 쓰쓰고를 영입했다. 

탬파베이에서 26경기 타율 1할6푼7리 무홈런 5타점 OPS .462로 부진했던 쓰쓰고는 다저스 이적 후에도 12경기에서 25타수 안타 타율 1할2푼 무홈런 2타점 OPS .410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 1할5푼5리, OPS .451에 불과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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