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네이트 비요그렌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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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네이트 비요그렌(45) 감독을 경질한다.
이에 따르면, 페이서스 운영진과 비요그렌은 전날 면담을 가졌고 경질을 결정했다.
비요그렌의 경질로 NBA에서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총 네 자리로 늘어났다.
브래드 스티븐스가 프런트로 자리를 옮기는 보스턴 셀틱스, 테리 스탓츠와 결별에 합의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을 경질한 올랜도 매직에 이어 인디애나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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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네이트 비요그렌(45) 감독을 경질한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서스 운영진과 비요그렌은 전날 면담을 가졌고 경질을 결정했다. 3년 계약의 첫 해만 소화하고 팀을 떠나게됐다.
비요그렌이 이끈 인디애나는 34승 38패 성적으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시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10위 워싱턴 위저즈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다섯 시즌 연속 이어왔던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중단됐다.
케빈 프리차드 페이서스 농구 운영 부문 사장은 "2020-21시즌은 모두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가지 않았고, 코트에서 보여준 결과물은 우리 구단과 팬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우리는 지금이 다른 방향으로 갈 좋은 타이밍이라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ESPN은 페이서스 구단은 그가 갖고 있는 코치로서 지능이 리빌딩 과정에 있어 필요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방향을 틀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만타스 사보니스, 캐리스 라버트, 말콤 브록던, 마일스 터너 등 현재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1년전 네이트 맥밀란과 결별한 이들은 이후 20명에 가까운 후보들과 면접을 진행했다. ESPN은 이들이 당시 면접을 진행했던 후보들에게 다시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며, 감독 경험이 있는 인물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요그렌의 경질로 NBA에서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총 네 자리로 늘어났다. 브래드 스티븐스가 프런트로 자리를 옮기는 보스턴 셀틱스, 테리 스탓츠와 결별에 합의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을 경질한 올랜도 매직에 이어 인디애나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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