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명전' 입회 확정 뒤 20개월 만에 입회식 갖는다

이사부 2021. 6. 1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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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 데릭 지터가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출된 뒤 1년 반 만에 팬들 앞에서 입회식을 갖는다.

명예의 전당은 10일(한국시간) 지난해 취소됐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오는 9월 9일 뉴욕주 쿠퍼스 타운의 클락 스포츠 센터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가 결정됐지만 입회식을 치르지 못한 지터와 마빈 밀러, 테드 시몬스, 레리 워커가 이번에 입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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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년 1월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된 데릭 지터(오른쪽)와 래리 워커가 환하게 웃으며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 데릭 지터가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출된 뒤 1년 반 만에 팬들 앞에서 입회식을 갖는다. 

명예의 전당은 10일(한국시간) 지난해 취소됐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오는 9월 9일 뉴욕주 쿠퍼스 타운의 클락 스포츠 센터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른다고 밝혔다. 2021 입회식은 MLB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된다.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미국 내에서는 인기있는 야구 행사 중 하나다. 1992년부터 클락 스포츠 센터 그라운드에서 실시된 이후 매년 5만 명의 팬들이 모여 메이저리그 레전드들의 명예의 전당 입회를 축하하고 함께 즐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27일 열릴 예정이던 입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올해에도 7월이 아닌 9월에 치르기로 했다. 입장권을 무료이나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미리 신청해야만 한다. 관중수는 추후 뉴욕주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가 결정됐지만 입회식을 치르지 못한 지터와 마빈 밀러, 테드 시몬스, 레리 워커가 이번에 입회식을 갖는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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