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인매일 홍보영상 제작보도 명백한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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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9일 해명-셜명 자료를 통해 경인매일이 8일 안산시, '방역보다 중요한 시정 홍보영상' 제작지켜보던 시민들 '원성'이란 제목 아래 보도한 내용은 주최 측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 8일 안산시는 자체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시청 정문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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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9일 해명-셜명 자료를 통해 경인매일이 8일 안산시, '방역보다 중요한 시정 홍보영상' 제작…지켜보던 시민들 '원성'이란 제목 아래 보도한 내용은 주최 측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안산시 대변인이 9일 발표한 경인매일 보도 관련 해명-설명 자료 전문이다.
□ 안산시가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방역수칙 등은 준수하지 않은 채 촬영을 강행해 '방역보다 중요한 시 홍보'란 비아냥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 안산시 재난대책본부와 사전에 협의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촬영현장 인원(연기자 포함) 전원은 촬영 개시 전 개인 방역소독 및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시민들로부터 어떠한 항의도 받은 사실이 없음.
□ 8일 안산시는 자체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시청 정문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제작 영상에 투입된 인원만 8명에 스태프까지 합치면 15명 규모로 마스크 없이 촬영이 진행됐다는 보도에 대하여,
○ 촬영현장 인원(연기자 포함)은 총 12명으로 ‘수도권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라 공적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모임-행사는 인원 제한 없이 허용(방송 제작-송출)하는 규정에 의해 촬영업무가 진행되었으며, 우리 시는 제작 특성상 특수 장비와 많은 제작인력이 투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소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한 사항임.
□ 이날 촬영 콘셉트는 남녀로 구성된 인원들이 시청 정문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전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촬영이 이뤄졌다는 보도에 대하여,
○ 촬영 스태프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영상 출연이 불가피한 연기자만 촬영 시에만 마스크를 벗고 촬영에 임했음. 촬영 종료나 촬영대기 상황에서는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음.
□ 특히 안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 등을 벌이던 시민들을 제쳐두고 촬영을 강행해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라는 보도에 대하여,
○ 영상 구성상 시청사 전경이 필수적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관계로, 시청 정문의 정중앙에서 1인 시위 중인 시민 분에게 잠깐 이동해 주실 것을 정중히 양해를 구하였으며 , 1인 시위 시민 분께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협조해주셔서 촬영이 원만히 진행된 사항임.
□ 방역수칙에 앞장서야할 지자체가 홍보영상 제작에만 열을 올리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윤화섭 시장이 내년에 치러질 선거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에만 힘을 쏟는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된다는 보도에 대하여,
○ 해당 홍보영상물은 안산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유명 국악인이 출연하여 안산시 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지 등 안산의 자랑거리를 홍보하는 대외 홍보영상물로 선거 및 치적 홍보물이라는 지적은 전혀 사실이 아님.
□ 지난달 시정소식지인 ‘안산 톡톡 5월호’ 전체 페이지 36면 중 20면을 윤화섭 안산시장으로 도배해 지나친 단체장 찬양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는 보도에 대하여,
공직선거법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제5항에 따라 분기 1종 1회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그밖에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로써 2021년 2/4분기 1종 1회 중점 홍보물로 선정하여 특집호(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2021년 주요 정책 등)를 제작하여 배부한 사항으로 적법한 시정홍보 사항으로 단체장 찬양의 표현은 사실이 아님.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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