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간동거' 혜리, 장기용에 "좋아해요" 고백..'몽글몽글'

이제현 2021. 6. 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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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혜리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 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는 극 초반부터 이담이 신우여(장기용 분)에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친구들에게 상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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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혜리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 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는 극 초반부터 이담이 신우여(장기용 분)에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친구들에게 상담도 했다.

이에 도재진(김도완 분)은 이담에게 굉장히 서운해했다. 이담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신에게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화가 난 것. 도재진은 계속해서 이담을 투명인간 취급했다.

이담은 너무 속이 상해 도재진에게 전화를 해 따져물었고 도재진은 전화를 끊어버려 이담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이담은 신우여와 함께 술을 마셨다. 도재진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풀려 술을 마신 것. 그 와중에 이담은 주량 소주 7병을 자랑했다. 그러다 취해버린 이담은 “좋아해요. 몽글몽글 거리고 너무 좋아요”라고 신우여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신우여는 그것을 ‘계란찜’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이해했고, 다음날 계란찜을 만들어 이담에게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담은 신우여에게 “뭐든지 다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럽게 고백했다. 이에 신우여는 “그래서 그랬던 거군요. 구슬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거에요?”라고 말했고 이담은 “구슬 뺄 수 있는 방법은 못찾으신거죠? 아주 작은 단서도 못찾으신 거세요?”라고 말했고 신우여는 속으로 “거짓말. 또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신우여는 방법을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았던 것.

한편 도재진은 계선우(배인혁 분)의 멱살을 잡았다. 계선우가 이담을 두고 돈내기를 한 것을 알게된 것. 도재진은 “너 이담가지고 돈내기 했냐?”라고 따져물었고 계선우는 “반성했고, 취소했다”라고 답했다. 계선우는 이어 “니가 이담 남친이야? 부모라도 돼?”라고 말했고 도재진은 “주변에 입 단속 잘 시켜라. 이담 우스운 꼴 만들지 말고”라고 전했다. 그 순간 이담이 이를 들어버렸고 “그게 무슨말이냐? 됐다. 들어서 좋은 꼴 아니면 그냥 갈게”라고 자리를 떴다.

이담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계선우에게 실망한 것도 모자라 신우여와의 갑을관계에 심경이 복잡했던 것. 이담은 신우여에게 “제가 솔직한 모습이 좋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할게요. 어르신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경험도 많아서 쉬우시겠지만, 저는 안그래요. 저는 진짜 질척거림의 끝판왕이에요. 계약 상 갑과을, 명목상 동거인, 저는 쿨하지 못해서 그렇게 딱 공과 사를 못나눠요. 그러니까 어르신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든, 어르신은 저한테 중요하고 특별하다는 말이에요. 곱창에 소주를 못마셔도 괜찮을 만큼요”라고 전했다.

이담의 진심을 알게된 신우여는 “거짓말은 솔직함을 이길 수 없다 언제나”라고 속으로 읊조렸다. 이에 신우여는 “나도, 나에게도 담이씨가 특별해요”라고 고백해버렸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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