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건물 무너져 버스 매몰, 사망 9명·중상 8명

조경이 2021. 6.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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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를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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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6.08.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광주의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를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친 후 합동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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