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암살된 핵과학자 이름 딴 '파크라' 백신 2상 임상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11월 암살된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딴 이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2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파크라 백신은 이란 국방부 산하 '국방 혁신 연구 기구'가 개발한 백신으로, 이란이 자체 개발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코비란'이 이달 말 3상 임상을 마무리하고, 곧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작년 11월 암살된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딴 이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2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타임스에 따르면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딴 코로나19 백신 '파크라'가 이날 500명을 대상으로 2상에 들어갔다.
파크라 백신은 이란 국방부 산하 '국방 혁신 연구 기구'가 개발한 백신으로, 이란이 자체 개발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백신 개발을 주도한 아흐마드 카리미 박사는 지난 3월 135명이 임상 1단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리미 박사는 3상 임상에는 3만회분이 주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코비란'이 이달 말 3상 임상을 마무리하고, 곧 상용화될 전망이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코비란이 도입되면 올 여름 안에 성인 전체의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코비란 이외 이란이 자체 개발한 '라지 코브파르스' 백신과 쿠바와 공동 개발한 백신 '소베라나-02'도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