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임창정, 찐팬 반반가스집 사장 응원 "슬픈 내 노래 틀면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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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찐팬 반반가스집 사장에게 전화연결로 응원을 전했다.
임창정은 식당에서 제 노래만 트는 찐팬 반반가스집 사장에게 "임창정이다. 반가워요. 돈가스 집에서 그렇게 슬픈 제 노래 틀면 민폐에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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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찐팬 반반가스집 사장에게 전화연결로 응원을 전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반반가스집 사장은 여전히 축축한 돈가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고군분투했다. 백종원은 고민 끝에 돼지고기 납품업체와 통화 후 붉은 색이 도는 고기로 다시 주문해 문제를 해결해 보기로 했다.
그 사이 김성주는 반반가스집을 찾아가 “마지막 날인데. 장사라도 한 번 해보고 끝내야 하는데”라고 우려하며 “아는 분 중에 요식업 하는 분인데 그 분도 기술이 좋다. 유명한 분이다. 그 분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말해 백종원을 긴장하게 했다.
반반가스집 사장은 망설이다가 “조언을 들어는 보겠다”고 말했고, 곧 김성주가 전화연결한 사람은 임창정이었다. 임창정은 식당에서 제 노래만 트는 찐팬 반반가스집 사장에게 “임창정이다. 반가워요. 돈가스 집에서 그렇게 슬픈 제 노래 틀면 민폐에요”라고 인사했다.
반반가스집 사장은 환한 미소를 보였고, 임창정은 “웬만하면 가서 뵙고 싶었는데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가게 됐다. 너무 아쉽다”며 반반가스집 사장에게 “주로 어떤 노래를 트시는 거냐. 슬픈 노래는 선곡하지 마시고 밝은 노래를 틀어 달라”고 당부, 직접 노래를 불러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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