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광주 건물붕괴 사고 "신속 구조하라"

임광복 2021. 6. 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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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건물붕괴 사고 관련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라"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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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1동이 붕괴,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사상자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사진은 수색견과 함께 추가 매몰자 여부를 수색하는 소방당국 관계자의 모습.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건물붕괴 사고 관련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라"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신열우 소방청장,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광주 동구 학동 주택 재개발 4구역 공사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붕괴됐다.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버스 승객 등 17명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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