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백은혜 퇴마 성공..안길강 인과응보 [종합]

2021. 6. 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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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가 장나라 어머니의 원혼을 저승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9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달걀귀를 퇴치한 홍지아(장나라), 오인범(정용화) 앞에 나타난 도학성(안길강). 도학성은 홍지아를 칼로 찔렀고, 마침 주 사무장(강말금)과 허실장(강홍석)이 나타나 도망갔다. 도학성은 인과응보 결말을 맞았다. 도망가던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한 것.

하지만 정신을 잃고 실려 가던 오인범의 몸에 도학성의 원귀가 들어가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홍지아는 부상당한 몸으로 퇴원해 원귀 퇴치에 나섰다. 홍지아는 “뼈가 녹아내리는 불길 속에서 네가 저지른 일 생각하고 또 생각해. 영원히”라며 도학성 봉인에 성공했다.

그러나 봉인 후유증이 나타났다. 더 이상 원귀를 볼 수 없게 된 것.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어렸을 때 매일매일 소원을 빌었어. 원귀 안 보이게 해달라고. 퇴마 능력 같은 거 필요 없으니까 제발 없어지게 해달라고. 남들과 다른 내가 너무 싫어서 평범해지고 싶었거든. 그런데 막상 모든 게 사라지고 나니까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어머니의 원귀를 편안히 보내주고 싶어 하던 홍지아는 창화 모(母)의 일에서 힌트를 얻었다. 창화 원혼이 떠난 일을 떠올리며 같은 방법으로 어머니 홍미진(백은혜)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한 것. 결국 홍미진의 원혼을 보내는데 성공했고, 우는 홍지아를 오인범이 토닥여줬다.

처음으로 홍미진의 납골당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 홍지아는 “퇴마사가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홍지아는 다시 퇴마 능력을 찾기 위해 떠났다. 돌아왔을 때 오인범이 대박부동산에서 홍지아를 맞이했다.

‘대박부동산’은 홍지아, 주 사무장, 오인범, 허실장이 다시 퇴마에 나서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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