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금새록, "이러다가 정말 쫓겨나겠다"..'미식가' 곽동연에 '위기의식'

김효정 2021. 6.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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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이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를 보던 금새록은 "곽동연 선배님이 먹는 거에 있어서 예민? 날카롭다? 정확한 거 같다. 자기의 어떤 입맛이 그런 거 같다"라고 했다.

표현이 서툰 금새록을 보던 김성주는 "정확하다기보다 이럴 땐 취향이 확실하다"라며 정정했고, 금새록은 "그리고 음식 맛 평을 잘하시는 거 같다. 표현이나 그런 부분들"이라며 곽동연을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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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금새록이 위기의식을 느꼈다.

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수제버거집을 방문해 점검을 했다. 칠리소스와 함께 감자튀김을 맛보던 백종원은 "곽동연 씨가 날카롭구나"라고 그가 지적했던 칠리소스의 건더기가 많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렇게 찍어 먹게 주는 거보다 부어주는 게 나을 수도 있다"라며 "이게 나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를 보던 금새록은 "곽동연 선배님이 먹는 거에 있어서 예민? 날카롭다? 정확한 거 같다. 자기의 어떤 입맛이 그런 거 같다"라고 했다. 표현이 서툰 금새록을 보던 김성주는 "정확하다기보다 이럴 땐 취향이 확실하다"라며 정정했고, 금새록은 "그리고 음식 맛 평을 잘하시는 거 같다. 표현이나 그런 부분들"이라며 곽동연을 부러워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그러면 곽동연 씨가 여기 앉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금새록의 자리를 곽동연이 대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금새록은 "그러니까 제가 아까 곽동연 선배님이 말씀을 하시는데 오, 진짜 잘하신다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런 금새록을 보던 김성주는 "그래서 위협을 받았군요?"라고 물었고, 금새록은 "저는 맛 평가가 너무 어렵다. 이러다가 진짜 쫓겨나겠다"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김성주는 "저희가 두 번째 골목까지는 봐요"라며 "다음 골목까지는 보니까 분발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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