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대박부동산' 장나라, 퇴마능력 되찾고 정용화와 진짜 파트너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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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박부동산' 최종회에선 미진과 이별한 뒤에도 인범(정용화 분)과 함께 퇴마사의 길을 걷는 지아(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초지종을 들은 인범은 영광의 상처라며 지아를 격려했으나 이 봉인법의 후유증으로 지아는 퇴마능력을 잃었다.
퇴마능력을 되찾은 지아는 인범과 함께 '대박부동산'을 재오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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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박부동산’ 최종회에선 미진과 이별한 뒤에도 인범(정용화 분)과 함께 퇴마사의 길을 걷는 지아(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는 학성의 마수에서 인범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학성을 봉인하며 지아는 “뼈가 녹아내리는 불길 속에서 네가 저지른 죄, 생각하고 또 생각해. 영원히”라고 일갈했다.
이렇듯 성공적인 퇴마 후 지아와 병원신세를 지게 된 인범은 깨어난 그에게 “얘기 들었어요. 악귀가 내 몸에 빙의돼서 홍 사장님을 해하려고 했다고. 하마터면 내가 홍 사장님 해할 뻔했어요”라고 자조했다.
이에 지아는 “아니야. 넌 날 구했어. 빙의된 몸속에서 네 의지가 악귀를 몰아내서 내가 퇴마를 끝낼 수 있었던 거야. 고마워”라며 인사를 전했고, 인범은 “나도 고마워요. 살아줘서”라고 화답했다.
봉인 여파로 지아의 오른손엔 화상 흉터가 남은 상황. 자초지종을 들은 인범은 영광의 상처라며 지아를 격려했으나 이 봉인법의 후유증으로 지아는 퇴마능력을 잃었다.
이에 지아는 인범에 “어렸을 땐 매일매일 소원을 빌었어. 원귀가 안 보이게 해달라고. 남들과 다른 내가 너무 싫어서 평범해지고 싶었거든. 그런데 막상 모든 게 사라지고 나니까 내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걱정하진 마. 또 내 탓 하면서 주저앉아있진 않을 거니까. 방법은 모르지만 퇴마능력 꼭 되찾아서 엄마 보내줄 거야”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지아는 인범을 통해 어머니 미진과 재회했다. 지아는 미진의 품에 안겨 “내가 엄마를 이렇게 만들었어. 엄마 미안해”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미진은 “아니야. 엄마는 우리 지아가 크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자랑스러워”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미진과 이별을 고한 지아는 빙의가 풀린 후에도 한참이나 눈물을 흘렸다. 인범은 그런 지아를 안타깝게 바라보다 제 품에 안고 다독였다.
이어 지아를 미진의 납골당으로 이끌곤 “보통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살아요. 이곳에 영혼이 있다고 믿어서가 아니라 그리운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으니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한편 미진을 보내고도 지아는 퇴마사의 길을 걷고자 한 바. 퇴마능력을 되찾은 지아는 인범과 함께 ‘대박부동산’을 재오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대박부동산’이 시원스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박부동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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