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범죄 400%증가' 뉴욕서 후추스프레이 테러당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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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국 뉴욕에서 증오범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길거리를 걷던 한 커플이 후추 스프레이 테러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미국 맨하튼에서 한 커플이 흑인 남성으로부터 후추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후추 스프레이에 공격을 당한 커플은 곧바로 얼굴을 움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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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국 뉴욕에서 증오범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길거리를 걷던 한 커플이 후추 스프레이 테러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미국 맨하튼에서 한 커플이 흑인 남성으로부터 후추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
뉴욕경찰(NYPD)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흑인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커플에게 무엇가를 뿌렸다. 해당 물체는 호신용으로 사용되는 후추 스프레이로 알려졌다.
후추 스프레이에 공격을 당한 커플은 곧바로 얼굴을 움켜줬다. 해당 공격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얼굴이 부어올랐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에 뉴욕경찰(NYPD)는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한 후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올해 뉴욕에서는 작년과 비교해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아울러 증오범죄의 대상이 대부분 아시아인이었다.
NYPD에 따르면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증오 범죄는 400% 이상으로 증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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