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줄 약혼반지 만들려고..2캐럿 다이아 직접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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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줄 약혼반지를 만들기 위해 2캐럿의 황색 다이아몬드를 직접 채굴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크리스찬 리덴(26)이라는 남성이 미국 아칸소 주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지난달 9일 2.2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한편 아칸소주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개방된 노천 광산 형태의 공원이며 매년 이곳을 찾는 사람이 평균 5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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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줄 약혼반지를 만들기 위해 2캐럿의 황색 다이아몬드를 직접 채굴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크리스찬 리덴(26)이라는 남성이 미국 아칸소 주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지난달 9일 2.2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워싱턴주 폴보스에 사는 크리스찬은 중학생 이후 수년 동안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줄 약혼반지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찾고 있었다.
그는 직접 만든 다이아몬드 채굴 장비를 들고 미국 아칸소 주에 있는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 갔다가 마침내 2.2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토지 개발 및 발굴 업종에 종사하는 크리스찬은 "(채굴 장비의) 화면을 보자마자 빛이 나는 것을 봤고 그것이 다이아몬드라는 것을 즉각 알아챘다"고 말했다.
주립공원 측 전문가의 감정 결과 크리스찬이 찾은 보석은 삼각형 모양의 반짝이는 광택을 뽐내는 2.20캐럿의 황색 다이아몬드로 확인됐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10월 방문객이 발견한 4.49캐럿의 노란색 다이아몬드 이후 공원에서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이다.
이후 크리스찬은 5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에게 청혼했고 그녀는 승낙했다. 그들은 그가 찾은 다이아몬드와 전국에서 수집한 다른 재료들과 함께 약혼반지를 디자인할 계획이다.
크리스찬은 반지를 만들 보석상을 아직 찾지 못해 현재 이 다이아몬드의 진정한 가치를 정확히 모르지만 해당 크기의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최대 4만 파운드(약 6318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 하나뿐인 반지를 갖고 싶었다"며 "어릴 적 꿈꿨던 것을 이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칸소주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개방된 노천 광산 형태의 공원이며 매년 이곳을 찾는 사람이 평균 5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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