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4명 추가확진..노래방 연쇄감염 연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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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노래방 연쇄감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고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등 산발적 감염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노래방 도우미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24명, 도우미 13명, 업주·종업원·n차 감염 16명 등 5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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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노래방 연쇄감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고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등 산발적 감염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24명이다. 청주 17명, 충주 3명, 영동 2명, 제천과 보은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 중 5명은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이다. 앞선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3명과 접촉자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노래방 도우미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24명, 도우미 13명, 업주·종업원·n차 감염 16명 등 53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2명은 고양시와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50대, 20대 지인으로 접촉자 검사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감염경로 불명으로 전날 확진된 50대의 직장 동료인 50대와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70대와 무증상 상태에서 선제검사를 받은 40대, 이전 확진자 40대 동료, 오산시 확진자의 50대·60대 접촉자 등 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50대의 가족이 확진된 데 이어 이 가족의 직장 동료도 확진됐다. 이 직장 동료의 30대 가족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30대의 10대 미만 아동 등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제천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50대 지인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보은에서는 30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어 전날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청주 1266명, 충주 287명, 제천 383명, 영동 59명, 보은 27명 등 모두 3084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지고 2844명이 완치됐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이날 오후 4시까지 1~2분기 1차 접종 대상자를 포함해 49만1308명 중 34만2576명(69.7%)이 백신을 맞았다.
1차 백신 접종을 끝낸 대상자 34만2576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8만5403명(24.0%)이다.
이상 반응 신고는 908건이다. 사망 16건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39건이다. 나머지는 백신 접종 뒤 흔히 나타나는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사례다.
사망사례 16건 중 5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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