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포' 문보경, 라모스 공백 지운 2타점 맹활약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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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21)이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7)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냈다.
LG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문보경은 이날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LG 승리에 힘을 보탰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NC 투수 최금강(32)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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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21)이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7)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냈다.
LG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문보경은 이날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LG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보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줬다. LG가 2-2로 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또 한 번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오지환(31)에게 연결했다. LG는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4-2로 다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문보경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짜릿한 손맛을 봤다. LG가 5-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김진성(36)에게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6-2로 만들었다.
문보경은 전날 경기에서도 팀이 1-1로 맞선 8회말 결승타를 때려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LG의 4연승에 힘을 보태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수비에서도 포구와 타구 처리 등을 깔끔하게 해내면서 라모스의 빈자리를 전혀 느끼지 않게 해줬다.
LG는 라모스가 허리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문보경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면서 1루수 기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도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잠실=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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