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2천242명.."8월에 또 긴급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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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늘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후 7시20분까지 2천24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6만8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96명 늘어난 1만3천868명입니다.
연구팀의 추산에 따르면 긴급사태를 해제하면 중증 확진자가 다시 늘기 시작하고 8월 초에는 중증자의 병상 사용률이 70%를 넘겨 긴급사태를 피하기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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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늘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후 7시20분까지 2천24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6만8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96명 늘어난 1만3천868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니시우라 히로시 교토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긴급사태 선언을 예정대로 이달 20일 해제할 경우 8월에 다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의 추산에 따르면 긴급사태를 해제하면 중증 확진자가 다시 늘기 시작하고 8월 초에는 중증자의 병상 사용률이 70%를 넘겨 긴급사태를 피하기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그룹의 좌장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여름 휴가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면서 "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리면 코로나19 확산을 더욱 증가하게 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6124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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