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242명.."8월에 또 긴급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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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나면 감염 확산이 다시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니시우라 히로시 교토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 해제할 경우 8월에 다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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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나면 감염 확산이 다시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242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는 96명 증가해 1만 3천868명이 됐습니다.
니시우라 히로시 교토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 해제할 경우 8월에 다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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