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래방연쇄감염 지속·24명 추가확진..누적 309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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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되는 등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고양시 확진자의 50대 지인, 용인시 확진자의 20대 지인, 오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60대와 50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60대, 무증상 선제검사를 한 40대, 전날 확진자의 50대 직장동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의 50대 확진자는 지인인 대전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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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에서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되는 등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17명, 충주시 3명, 영동군 2명, 보은군 1명, 제천시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30대 2명과 40대 1명, 50대 2명, 20대 1명 등 6명이 지난 2일부터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4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도우미 13명, 이용자 24명, n차 감염 17명 등 모두 54명으로 늘었다.
고양시 확진자의 50대 지인, 용인시 확진자의 20대 지인, 오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60대와 50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60대, 무증상 선제검사를 한 40대, 전날 확진자의 50대 직장동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50대와 20대, 40대, 30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주는 전날 확진된 50대의 가족(50대)이 무증상 감염됐다. 이 확진자의 직장동료 부부(30대)도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30대의 가족 2명(40대, 10대 미만)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제천의 50대 확진자는 지인인 대전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보은 30대 확진자는 근육통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09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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