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유치전, 지역의원은 뒷짐

김영재 2021. 6. 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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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유치전에서 지역별 국회의원들의 행보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국민의힘 의원 32명이 어제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방침 철회와 부울경 유치를 주장하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 혼자 나설 뿐, 이건희 미술관과 관련한 국회의원 공동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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