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항소심서 징역 12년 구형
곽근아 2021. 6. 9. 22:09
[KBS 대구]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인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 때 구형과 같은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검은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1년을, 또 뇌물을 전달한 공무원을 도피하도록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김 군수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김 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7일 열립니다.
곽근아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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