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에 반도체-가전 등 주요기업 '사업장 내 접종'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부속 의원을 갖춘 주요 기업에 대해 사업장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9일 설명자료를 통해 당국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내달 말께 접종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 접종 방안은) 3분기(7∼9월)에 시행할 계획으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정부가 부속 의원을 갖춘 주요 기업에 대해 사업장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9일 설명자료를 통해 당국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내달 말께 접종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 접종 방안은) 3분기(7∼9월)에 시행할 계획으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 시설을 갖춘 국내 주요 사업장에 모더나 백신과 주사기를 지급하고, 다음 달 말부터 연령과 관계없이 사업장에서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상 기업은 반도체·가전 기업과 정보기술(IT) 부품·소재·장비 기업 등으로 알려졌다.
핵심 산업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조업이 중단될 경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일반인 대상 접종이 본격화하는 하반기에 신속하게 접종을 마치겠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sykim@yna.co.kr
- ☞ 남성알몸 촬영·유포자는 29세 김영준…여성 가장한 남성
- ☞ 김여정 부부장이 주근깨를 가리지 않는 이유
- ☞ "귀신 빙의?" 친모가 복숭아 나뭇가지 직접 사서 줬다
- ☞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예비교사…이사한 집에 또!
- ☞ 마크롱 대통령, 20대 청년에 인사하다 뺨 맞고는…
- ☞ "원치않는 임신도 축복"…강승화 아나 발언 논란되자
- ☞ "내 자식 망쳤다" 딸과 사귀는 유부남 땅에 파묻고 폭행
- ☞ 7개월만에 열쌍둥이 출산한 37살 여성…세계 최초
- ☞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40대 여성 결국 사망
- ☞ 무자격 가이드 말 믿고 악어 서식지서 수영한 자매 '봉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짜 추락영상 200만뷰…이란 대통령 사고 허위정보 SNS 확산(종합) | 연합뉴스
- 김호중측 "경찰 사정으로 조사 연기"…경찰 "조율한 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결론 | 연합뉴스
- '버닝썬 사태' 조명한 BBC 다큐 공개…"구하라가 취재 도와"(종합) | 연합뉴스
-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KBS '개는 훌륭하다' 결방 | 연합뉴스
- 헬기 추락 잔혹사…항공 사고로 숨진 세계 지도자들(종합) | 연합뉴스
-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몰래 100억대 선급계약' 주장 | 연합뉴스
- '오재원 대리처방' 연루된 두산 베어스 관계자, 8명 넘어설 수도 | 연합뉴스
- 서울대에서 '음란물 제작·유포' 성범죄…40대 남성 구속 | 연합뉴스
- 동료 몰래 20∼30분 일찍 상습 조기퇴근 공기업 직원(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