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결승타+이상영 데뷔 첫 승' LG, 4연승..21일 만에 1위 등극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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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NC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LG는 선발 이우찬(3이닝 2실점)에 이어 이상영(2이닝 무실점), 송은범(⅔이닝 1실점), 김대유(⅓이닝 무실점), 정우영(1이닝 무실점), 최성훈(1이닝 무실점) 그리고 고우석(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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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NC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 5월 19일 이후 21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상영이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LG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1,3루가 됐다. NC 선발 김영규는 채은성과 승부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채은성은 바뀐 투수 최금강 상대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민성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뽇았다. 이어 문보경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을 만들었다.
NC는 3회초 1사 후 박민우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이명기가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나성범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해 2,3루를 만들었다. 나성범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양의지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알테어가 좌전 안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회말 김현수의 2루수 내야 안타,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2사 후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만루. 오지환이 때린 타구를 유격수 노진혁이 다이빙캐치를 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2타점 적시타가 되면서 4-2로 앞서 나갔다.
LG는 4회말 홍창기와 이형종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고,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보탰다. 5회말에는 2사 후 문보경이 김진성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홈런.
NC는 6회초 한 점을 따라갔다. 1사 후 정진기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박민우가 LG 송은범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6-3으로 따라갔다.
LG는 선발 이우찬(3이닝 2실점)에 이어 이상영(2이닝 무실점), 송은범(⅔이닝 1실점), 김대유(⅓이닝 무실점), 정우영(1이닝 무실점), 최성훈(1이닝 무실점) 그리고 고우석(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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