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택배 노동자 350여 명 무기한 파업

진정은 2021. 6. 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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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경남지역 택배 노조 조합원 350여 명도 오늘(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오늘(9일) 창원시 진해구 CJ성산터미널 안 공터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창원시 장미공원과 명곡광장까지 차량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경남 하루 전체 배송 물량의 약 20%, 13만여 개의 배송 차질이 예상됩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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