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냉감 애슬레저·언더웨어 '눈길'
[스포츠경향]
6월 초인데도, 한 낮 기온이 30℃ 안팎하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감 언더웨어가 벌써 시장에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종일 착용은 냉감 이너웨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 이너웨어 전문기업 그리티는 빨리 찾아온 더위에 냉감 소재와 흡습속건의 기능성 언더웨어 및 애슬레저 웨어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여름 상품 출시를 앞당겨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대표 브랜드인 원더브라의 스포츠전용 라인, WBX를 통해 그리티는 ‘에센셜 와이어리스 스포츠 브라팬티’를 선보였다. 가슴에 느껴질 수 있는 압박감이 없도록 와이어를 없앴지만 조깅 등 액티비티에도 흔들림없이 편안하게 가슴 하단을 잡아주는 제품으로, 컵 안감에 에어로쿨 메쉬 원단을 적용해 땀 흡수와 배출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겨울에 비해 봄 여름 겉옷이 얇아지는 것을 감안해, 풀컵 몰드와 와이드한 날개 적용으로 가슴과 군살까지 감싸주어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해 준다. 블랙, 와인, 베이지 등 베이직한 컬러 구성으로 데일리로 입기에도 좋다는 설명이다.
이너웨어 뿐 아니라 그리티는 애슬레저 브랜드인 ‘위뜨(huit)’를 통해 ‘2021 슈퍼 에어쿨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뜨거운 여름에 맞선다는 컨셉으로,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폴리에스터 강연사를 슬럽 조직으로 제작해 뜨거운 기온의 여름에도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애슬레저 제품. 착용 즉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소재로 ‘초냉감’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슬릿, 메쉬, 자가드 디테일 등 디자인과 제품의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라인으로 원하는 핏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것 역시 ‘슈퍼 에어쿨’ 라인의 장점. 또한 애슬레저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애슬라이프 웨어’로도 손색이 없어, 벌써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 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신호 그리티 전무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재택근무, 홈트 열풍으로 지난해부터 편안함과 쾌적함을 강점으로 갖춘 언더웨어와 애슬레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올해는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 대비하기 위한 냉감,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 여름 아이템들에 대한 수요가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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