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등 파인 반전 슈트 입고.."과감한 하의실종 룩"

배우 김서형 /사진제공=kth

배우 김서형이 과감한 반전 패션을 뽐냈다.

9일 오전 김서형은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물에 젖은 것처럼 연출한 시크한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블랙 재킷을 원피스처럼 착용하고 체인 장식 샌들을 매치해 쭉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서형은 등이 훤하게 파인 반전 의상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서형은 '여고괴담6'에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 역을 맡았다. 영화는 은희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서형은 '여고괴담4- 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 역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다. 여고괴담3에서는 목소리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

그는 "'스카이캐슬'를 끝내고 바로 이 작품을 선택했던 터라 개인적으로도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 같다"며 "힘들었지만 김서형이 가진 것을 내면적으로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라 속시원했다"고 말했다.

김서형 외에도 김현수, 최리, 김형서가 출연하는 '여고괴담6'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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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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