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군 주민 35% 1차 접종 완료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의 지역 주민의 3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7곳에서 무인 교통단속을 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5%를 넘어섰습니다.
옥천군은 오늘 0시 기준 전체 군민 5만 320명 중 35.1%인 만 7,64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접종률 16.5%를 2배 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2차 접종률도 12.7%로 전국 평균 4.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옥천군은 오는 9월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 1459명을 접종해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영동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7곳에서 무인 교통단속을 합니다.
영동군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한 뒤 지난 4월부터 시험 운영해 왔습니다.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30km 이상으로 운전하면 일반 도로의 2배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증평군이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산림 병해충 방제본부를 운영합니다.
방제본부는 오는 8월부터 석 달간 돌발 해충과 소나무재선충병 등의 예찰과 방제 업무를 맡게 됩니다.
또,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은 농업 관련 부서와 공동 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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