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골' 축구 대표팀, 스리랑카 5대 0 완파..사실상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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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9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H조 스리랑카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표팀(승점 13점, 골 득실 +20)은 H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2위 레바논(승점 10점, 골 득실+4)에 승점 3점이 앞서고 골 득실 차에서도 크게 앞서 사실상 조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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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9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H조 스리랑카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경기에선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섰던 베스트 11중 10명을 대거 교체하며 일명 플랜B를 선보였습니다.
김신욱과 송민규, 황희찬이 공격 선봉에 섰고, 손준호와 남태희, 이동경이 뒤를 받쳤습니다. 수비 라인은 이기제, 박지수, 원두재, 김태환으로 이어지는 포백을 가동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5분 만에 터진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선제골 후 대표팀 선수들은 고 유상철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함께 추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후 이동경의 쐐기골, 김신욱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7분 터진 황희찬의 추가 골, 교체 투입된 막내 정상빈이 대승을 완성하는 5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스리랑카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표팀(승점 13점, 골 득실 +20)은 H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2위 레바논(승점 10점, 골 득실+4)에 승점 3점이 앞서고 골 득실 차에서도 크게 앞서 사실상 조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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