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장 추천제', 전국 지방법원으로 확대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사들이 법원장을 직접 추천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전국 지방법원으로 확대된다.
대법원은 9일 김명수 대법원장 주재로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열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사법행정을 위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전면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현재 지방법원 9곳에서 시행 중인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김 대법원장 임기 내 21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사들이 법원장을 직접 추천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전국 지방법원으로 확대된다.
대법원은 9일 김명수 대법원장 주재로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열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사법행정을 위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전면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현재 지방법원 9곳에서 시행 중인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김 대법원장 임기 내 21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시행 범위와 시기는 법관인사 분과위 검토 내용과 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한 '좋은 재판'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법관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판사가 특정 분야의 재판을 장기간 전담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정기회의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열린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벼락부자 특급 '원베일리'…30평 17.6억 '그림의떡'[집슐랭]
- [영상] '서비스 왜이래' 알몸으로 식당 난장판 만든 美여성 결국
- '이XX야, 뒤질래?' 병사 뺨 때리고 욕설 퍼부은 예비군 지휘관…'군사경찰 조사'
- 'BTS 타투 가린 반창고 떼라' 외쳤다가…류호정 되레 역풍 맞았다
- 원치 않은 임신 '축복' 발언 논란 강승화 아나운서 '과도한 표현, 사과'
- '조카 물고문 살해' 부부, 10세 아이에 개똥까지 먹였다
- 못 먹겠다더니 그릇은 텅텅…'배달거지'에 당한 사장님
- 알츠하이머 치료 길 열렸다…바이오젠 FDA 승인 받아
- 트럼프 '비트코인은 사기…매우 높은 강도의 규제 필요'
- [영상]'잠시 실례합니다' 英 4차선 도로 건너는 거위가족 행렬